요즘 정말 제 생활에 변화가 일었습니다.
저번 주부터 배우기 시작한 살사왕초보 강습날만 되면 기분이 들뜨고 거울도 여러번 보게 되고
노래를 흥얼거리게 됩니다.

정말 살사댄스 배우더니 춤바람 났냐는 소리 자주 듣습니다.
금요일마다 배워서 그런지 몰라도
일주일 회사일을 정리하면서 댄스를 배운다는 느낌은 정말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더구나 좋은 사람들과 웃으면서, 댄스를 즐긴다는 건... 10년전만해도 못 느끼던 문화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살사빠도 많이 생겼더군요.
우리 LP 회원분들과 자주 가는 손빠에서도 항상 잘 추시는 분들 보면서 나도 곧...^^ 이라는 생각에 거의 3시간을
미치도록 춤만 춥니다.

이런 저..정말 춤과 사랑에 빠진 건 아닐까요 ㅎㅎ

아~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회사-집 만 오고가던 분들...이제어서 댄스하십시오. 술먹지 말고 댄스하십시오. 2주 댄스경력 선배가 말하는 겁니다 ㅋㅋ